도서 소개
산업혁명 이후 유럽에서 나타난 국제주의 건축양식이 전통건축에서의 지역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기후특성을 무시한 채 산업화의 급속한 진행과 더불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 범지구적인 문제로까지 발전함으로써, 이제 환경의 문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전통적인 기후디자인 설계기법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속가능한 개발" 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연과의 공존, 생태학적 순환체계의 유지, 수질 · 토양 등의 환경오염 방지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는 생태학적인 개념이 건축디자인 과정에 적극 도입되어 오늘날 건축 · 도시문제를 통합된 환경시스템으로 다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따라서 이 책은 각 대학 건축 관련 학과의 건축전공 학생들과 환경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 건축 디자이너들에게 자연환경에 순응하며, 환경생태학적 건축디자인 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일조, 단열, 통풍, 채광, 음향, 차음 등의 건축의 환경조절 기능에 대하여 토속건축의 전통적인 디자인 원리에서부터 현대건축의 첨단기술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생태건축 디자인 원리 및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환경친화적인 건축디자인의 접근을 가능케 하고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