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안내

조경 · 원예 (수정판) 조경설계수목도감
저자
차욱진, 남정칠, 차민성
정가
36,000 원
판수
최신판
쪽수
324쪽
인쇄도수
4도
판형 / 장정
172*228 / 무선
ISBN
979-11-5692-692-4
도서 소개

 

 


 

조경의 주(主)재료는 나무이다. 나무는 생명이 있는 재료이기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무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나무이름을 알기 위해서는 잎, 꽃, 열매, 수피, 수형 등 나무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나무의 생태적 특성 및 그 나무가 식재되는 장소의 특성에 적합한 나무를 선정하여 심어야 죽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
그동안 나무는 땅에 심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런데 이제 나무는 땅에만 심는 것이 아니라 건물의 옥상, 지하주차장 위 등 다양한 인공구조물 위에 심어지고 있다. 이것은 나무가 우리생활에서 필수재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傍證)일 것이다.
나무는 우리의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서 사람들의 높은 관심분야가 되었기에, 도서관과 서점에는 나무에 관련된 다양한 수목도감이 지천을 이루고 있다. 여기의 수많은 수목도감들은 나무의 이름을 알기 위한 도감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조경식재는 나무의 이름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라, 나무의 생태적, 형태적, 설계적 특성 등을 파악하여 나무를 심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이 수록된 도감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 책에 수록된 최소한의 내용만이라도 고려된 식재설계가 이루어져, 사람과 나무가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끝으로, 이 책의 기본 출발은 「조경설계용 수목도감」이다. 독자는 조경학을 전공한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 및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공용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을 처음 펴는 모든 분들께, ‘용어의 해설’부터 시작하기를 부탁드린다.

 


 

저자 소개

- 차욱진

부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문리과대학 환경조경학과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에서 조경설계를 전공하고,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도시계획·조
경학과에서 공학박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작품으로는 『부산 송상현광장 현상설계 공모』 당선, 『부산 서면 동천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현상설계 공모』 당선, 『원도심 국가 임시수도 상징거리 공모』 당선 및 『일본국 후쿠오카시 한국정원』, 『중국 중경시 국제원림박람회 부산정원』 등 다수가 있다.
현재는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 남정칠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경상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대학원 임학과에서 농학석사학위와 농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산광역시 교육청 설계자문위원, 학교조경 자문위원, 한국임학회 회원, 한국조경학회 이사,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서는 『조경수목학』(공저), 『조경관리학』(공저), 『신 조경관리학』(공저), 『오륙도의 식물』(공저), 『바다와 숲의 이야기』(공저), 『수목비교도감』(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승학산 식생의 생태적 특성 및 관리방안 외 60여편이 있다. 


- 차민성

경상국립대학교 건설환경공과대학 조경학과(구.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학 전문사를 졸업하였다.
이 책의 표지 디자인, 간지 디자인 및 책에 수록된 삽화와 일러스트를 담당하였다.


목 차

 

  • 머리말
  • 용어의 해설
  • 상록침엽교목
  • 낙엽침엽교목
  • 상록활엽교목
  • 낙엽활엽교목
  • 낙엽관목
  • 만경류
  • 특수신물
  • 일러두기
  • 참고문헌
  •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