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잡이 수치해석
본서는 수치해석을 처음 공부하는 초보자부터 고급수준의 공학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독자들까지도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본문에서는 기초적인 내용만을 다루었고, 부록에는 다소 수준 있는 수치이론을 추가하였다. 또한 거의 모든 예제마다 수치계산결과를 직접 구할 수 있는 USER CODE가 제공된 점은 시중의 다른 수치해석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본서만의 특징이라 생각한다. 수치이론과 프로그램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 본서가 공학도의 수치해석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길잡이 열역학
필자는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하면 열역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본서를 집필하였습니다. 비록 모든 실험데이터, 열역학적 이론과 표준적인 연습문제 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필자 나름대로의 견해로 풀어보았습니다.
(개정 4판) 길잡이 공업수학 문제풀이집
(개정 4판) (공학도를 위한) 길잡이 공업수학
필자는 이 책이 “공학을 다룬 수학책”이 아니라 “수학을 다룬 공학책”으로 평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게”를 원칙으로 필자 나름대로의 서술을 책 곳곳에서 시도하였습니다.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된 이후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보안하며 개정 4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본서가 일본어로 완역되어 「공업수학 포켓북」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것은 그동안 많은 독자의 성원에 힘입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많은 공학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신판) 전기・전자재료
어느 분야에서나 더 유용한 특성을 가진 재료가 개발되면 그 분야에 혁신적 기술발전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특징이며, 이와 같은 경향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전기・전자 분야도 예외일 수 없고 이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진출하더라도 새로운 기술개발품에 당면하면 전기・전자재료에 대한 기초지식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기에 이와 관련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해 둘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재료가 기술혁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게 된 이유는 그동안에 이룩된 물성론의 발달이 필요한 특성을 가진 재료를 인공적으로 개발 가능케 하는 수준에 도달하여 지난날과 같이 기술개발에 있어 재료 선택에 따르는 제약적 문제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와 같은 시대적 변천과 더불어 전기재료 교육방법도 과거에는 재료이름이나 특성을 단편적으로 나열하는 식의 강의로부터 학생들에게 재료의 본질을 물성적으로 가능한 한 규명하며, 한 계열의 재료들을 물성공학적 견지에서 비교 검토하는 능력을 길러 장차 새로운 재료의 개발 가능성을 함양해 주는 방향으로 발전이 되어가고 있다. 일반으로 물성론은 학문의 체계상 발생론의 범주에 속하며,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나 원자들의 집단이 가진 성질들로부터 거시적인 현상법칙들을 설명해 내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물성론의 연구에는 원자구조, 양자역학, 통계역학 등의 기초지식을 필요로 한다. 일반 전기재료 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하고 있으나, 지금의 우리 대학 교과과정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도는 타 과목에서 충분히 습득할 기회를 주고 있으므로 이 책에서는 이것을 생략하여 바로 전기재료물성론을 각론적인 재료특성과의 관련을 기술하였다. 각 장 배열 순서를 살펴보면, 제1장에서는 우선 고전적 이론만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절연체・유전체 재료를 기술하였고, 제2장, 3장에서는 대역이론(帶域理論)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재료. 도전체 재료에 대한 내용을, 제4장에서는 이론의 체계가 앞장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자성체 재료를 취급하였으며, 여기에 관한 이론의 전개에 있어 이 분야에서 준용하고 있는 관례에 따라 인용된 현상론적 공식은 정자기학(靜磁氣學)의 결과에 입각하였다.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장차 도래할 광통신을 염두에 두고 레이저 재료, 광변조소자 재료 등에 대한 윤곽을 양자・전자 재료로 일괄하여 기술하였다.
AutoCAD 2017 쉽게 배우기
CAD란 Computer Aided Design의 약자로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제도 또는 설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AutoCAD는 이러한 CAD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국의 AutoDesk사에서 1982년 처음 만든 이후에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컴퓨터 성능의 저하로 AutoCAD를 사용한다는 것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컴퓨터의 H/W와 S/W의 급속한 발전으로 AutoCAD뿐만 아니라 다른 응용 프로그램도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AutoCAD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CAD가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AutoCAD는 배우기 쉬우며,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이 책은 이론은 적게, 예제는 많이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AutoCAD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노력하였고, 본서의 내용에 따라서 실습을 한다면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최근 요리문화는 국제화와 더불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게 다가왔으며 고급화, 서구화, 기호화되어 다양하게 변화되어 접근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음식문화가 전문성, 다양성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호텔과 외식산업의 관심도가 높아져 전문성을 가진 조리사 자격증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증대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교재는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조리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조리학과 학생과 현장에서 조리를 하시는 조리사, 식단작성 및 급식관리를 담당하는 영양사, 식품영양학과 학생들, 급식관리사 등 한식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같이 시험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해하기 쉽고 따라하기 쉽게 만들고자 오랜 기간에 걸쳐 자세하게 집필하였으며, 실기공개문제 31가지의 출제문제와 더불어 채점 기준을 분석하여 다음 사항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산업인력 공단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 관한 출제기준을 개정함에 따라 기존의 요구사항, 유의사항, 지급재료 등을 새로 바뀐 내용으로 완벽하게 수정, 보완하였으며 기본적인 한식조리 실기 기능을 습득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신 출제기준에 맞추어 조리과정에 대하여 재료 하나하나 마다 실전 경험으로 설명하였고, 중요한 부분은 Point로 정리하여 출제기준에 맞게 집필하였습니다. 특히 한식조리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 하는 노하우를 교재로 구성함으로써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도록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메카트로닉스
메카트로닉스는 기계・전기・전자・정보·컴퓨터 기술 등 여러 기술들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새로운 기술 체계를 선도하는 성장가능성이 큰 학문으로 우리의 실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매우 흥미롭고 유용한 분야이다. 이에 저자는 40여 년의 연구・실험・교육・현장전문기술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본서를 저술하였다. 메카트로닉스의 기본 흐름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핵심 지식을 광범위하게 다루었다. 또한 학습조직화를 구체화하여 신교육에서 지향하는 창의성에 기반한 조화학습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로봇, 메카트로닉스, 인공지능 분야 등 최근의 기술 향상에 주목하여 개별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회로를 제시하여 관련 기술의 실제 현상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술 진보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나무는 왜 여기에 있어요? -도시・조경・환경 이야기-
담쟁이(Parthenocissus tricuspidata)는 필자의 중학교 시절 교목이었다. 그때 보았던 담쟁이는 과거 사범학교 교사(校舍)가 화재로 소실되었음에도 살아남았다고 들었다. 필자는 그 학교에서 절망의 벽을 기어오르는 ‘담쟁이 정신’을 배웠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중학교 졸업 후 진학한 고등학교는 미국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였다. 그 고등학교의 본관 건물을 오르던 담쟁이덩굴은 3년 내내 서두르지 않고 푸르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내게 가르쳤다. 20대 후반 유학했던 영국의 대학 본관에서 필자는 또 담쟁이를 만났다. 유학시절 내내 그 담쟁이를 보며 힘들 때 마다 절망을 잡고 놓지 않고 ‘벽을 넘어가는 담쟁이’처럼 살았다. 학위를 마치고 교수가 된 현재 대학의 건물에도 담쟁이가 ‘말없이 기어오르고’ 있었다. 필자는 지난 세월 절망을 잡고 놓지 않았다. 모두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필자는 끝내 그 벽을 넘었다. 2010년 계명대학교에 생태조경학과가 탄생했다. 필자는 이 학과의 유일한 교수로 2010년 첫 입학생을 선발하였고, 2012년 학과 이름을 생태조경학과로 개명한 이후 제자들과 함께 10년간 담쟁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본서는 지난 몇 년간 조경전문포털 라펜트, 한국조경신문(Landscape Times), 그리고 지역일간지 등에 실린 글을 수정・가필하여 낸 책이다. 이 책에는 기존의 글모음에 필자가 최근 새롭게 쓴 나무에 관한 내용과 예전에 써두었던 환경과 조경에 관한 글을 새롭게 첨가하였다. 이 책은 ‘나무이야기’, ‘조경동네이야기’, ‘조경학과이야기’, ‘환경이야기’ 그리고 ‘조경이야기’ 등 5개 주제로 나누어 『이 나무는 왜 여기에 있어요?』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Fujishima 박사의) 광촉매의 모든 것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저자가 광촉매 연구를 시작한 「Honda–Fujishima효과」 발견이 1967년의 일이다. 당시 광촉매의 기본재료인 산화티탄(TiO2)을 물 속에 넣어 빛을 쪼였더니 물이 분해되어 산소가스가 발생하는 현상을 우연히 발견한 것이 광촉매 연구의 시작이었다. 우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반응이 「광합성」(식물 잎에 태양광을 쪼여주면 일어나는 반응)인데, 그 당시 「혹시 식물의 광합성에 해당하는 잎의 엽록소(클로로필) 역할을 산화티탄도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번쩍 떠올랐다. 이 내용을 영국의 과학전문지 「Nature」에 「태양광으로 물이 산소와 수소로 분해」라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필자는 항상 「중요한 것은 진짜이어야 하며, 누가 실시하더라도 효과를 재현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권할 수 있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이론뿐만 아니라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라는 생각으로 연구에 임하였다. 산화티탄을 이용한 인공광합성 연구는 현재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필자는 빛이 조사된 산화티탄 표면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특성, 즉 강한 「산화분해력」, 그리고 물방울과 친해지는 「초친수성효과」를 활용하는 내용으로 연구 분야를 확대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책을 발행하기 위하여 기본에서 최신 사례까지를 총망라하여 필자 인생의 집대성이라는 각오로 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