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군수
전쟁을 대부분 정치・경제・사회적인 측면과 군사 전략・전술적 측면에서 연구했으나, 전쟁을 ‘군수’라는 관점에서 연구한 자료는 그리 많지 않았다. 21세기의 강대국들이 예외 없이 자국의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상・해상・공중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에 이르기 까지 첨단 무기와 이를 지원하는 군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군수’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에서는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전쟁을 ‘군수의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고자 한다.
전쟁사와 무기체계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어느 시대에서나 전쟁은 있었지만, 모든 곳에서 있지는 않았다. 힘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했을 때 전쟁은 피할 수 있었다. 그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적보다 우수한 무기와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발전시킨 고유의 탁월한 전술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러한 생각을 담아 본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비록 부족한 부분은 많으나 전쟁사와 무기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전통조경 대계I : 전통조경 시공·관리
한국전통조경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선・후학이 진용을 갖춰 축적된 경험과 새로운 지식이 실체를 갖도록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본서를 집필하였다. 공종별로 다른 시공 내용을 개괄적으로 살펴본 후, 수경시설, 조명시설과 같은 시설물 공사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과 사례를 다루었다. 이어지는 장에는 전통조경에 빠질 수 없는 식재공사에 대한 내용을 실었고, 마지막 장은 전통조경 시설물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내용을 담아 마무리하였다.
정밀 메커니즘 설계
정역학
정역학은 토목, 건축, 기계, 조선, 항공공학 등 공학 분야에서는 중요한 교과목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정역학 교재들은 이들 모든 전공 영역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과의 특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강의를 진행해야 할 경우에는 다소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토목공학과 학생들에게 특화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역학 교재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새로운 정역학 교재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본서는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역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쉽게 구조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이나 토목 구조물과 관련되는 많은 사진 자료와 실제 구조물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예제를 소개하였다.
정역학
이 책은 모두 11개의 장으로 편성되었으며, 제1장에서는 역학과 연혁沿革에 대한 소개를, 제2장은 벡터 연산演算에 대하여 복습하도록 하였고, 제3장의 질점質點의 정역학에서는 질점에 작용하는 힘의 평형을 다루었다. 질점은 크기를 갖지 않으므로 모멘트는 취급하지 않았다. 제4장 등가等價 힘 계에서는 물체에 작용하는 힘의 모멘트를 취급하였다. 한 점 또는 여러 점에 작용하는 힘의 모멘트를 구하기 위하여 바리그논의 정리, 힘의 치환置換을 이용하였으며 임의의 축에 대한 모멘트의 크기를 구하기 위하여 벡터의 투영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짝힘우력과 렌치의 개념을 다루었다.제5장 강체剛體의 평형에서는 평형의 필요․충분조건, 자유물체도 그리고 평형방정식을 1차원, 2차원, 3차원에 대하여 수립하는 방법을 다루었으며, 제6장 물체의 중심重心과 도형의 중심中心에서는 기하학적 도형의 중심, 물체의 중심을 구하여 질량관성 모멘트 단면2차 모멘트 계산에 이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제7장 관성慣性 모멘트・단면 2차 모멘트에서는 기하학적 도형幾何學的圖形 또는 복합도형複合圖形의 단면 2차 모멘트와 질량관성 모멘트 및 극 관성 모멘트, 회전반지름을 구하고, 주축, 모어의 응력원應力圓에 대하여도 소개하였다. 제8장 구조물構造物은 트러스 정정靜定 부정정否靜定의 판정判定과 부재部材의 작용력, 프레임의 부재에 작용하는 힘을 구하였다. 제9장 보梁・케이블에서는 집중하중集中荷重과 분포하중分布荷重을 받은 보의 반력과 보의 부분에 대한 전단력剪斷力과 굽힘 모멘트, 그리고 케이블의 장력張力을 구하였다. 제10장 마찰摩擦에서는 주로 건성마찰에 대한 마찰력摩擦力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름마찰, 유체마찰流體摩擦에 대하여도 소개하였다. 마지막 제11장에서는 가상일의 원리를 이용하여 평형조건을 구할 수 있는 방법과 강체계剛體系의 평형개념을 다루었다.
정원식물과 식재디자인
식물은 대부분의 정원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색상, 모양, 향기, 형태, 질감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올바른 식물을 선택하는 일은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책은 디자인 테크닉과 올바른 원예 실무를 활용해 장기적인 식재디자인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정원식물과 식재디자인 (Planting Design Essentials)"은 모든 식재디자인 스타일과 유형에 대한 비전을 해석할 뿐 아니라, 재배조건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명확하고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동시에 실용적인 책입니다. 또한 식재디자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유지관리 방안도 살펴보면서, 올바른 식재기술과 모범적인 실무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정형과 부정형
이 책은 필자가 오랫동안 대학에서 강의해 왔고 지금까지도 맡고 있는 건축조형연습과 형태구성 과목의 수업내용을 모은 것이다. 담긴 내용은 2학년 과정에서 건축 형태구성이나 조형연습을 배우는 학생들과, 1학년 2학기의 기초설계 후반부의 과정에 서 다양한 실습내용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 그리고 기타 학년의 설계과제 작업시에 건축형태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경우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책은 면구성-선재구성-매스구성 등으로 이어지는 형태구성 강좌의 전통적이고 교과서적인 과정의 장점은 살리면서, 건축설계를 잘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제물들을 건축설계와 보다 밀접하게 연결시키고, 학생들로 하여금 지금 하는 실습내용이 왜 필요하며 건축설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고 응용시킬 수 있는지를 기존의 건축사례와 연결하여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저술하였다.
제10판 식품재료학
지금까지 식품재료에 관한 지식은 식품학 개론, 식품가공학 또는 식품화학 등에서 단편적으로 다루어 왔기 때문에 식품가공분야를 전공한 학생들이 어느 식품재료가 언제 생산되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여 식품가공적성에 알맞은 식품재료를 선택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자들은 그동안 식품가공과 개발에 관하여 연구하면서 식품재료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이에 관한 자료를 모아 왔으며, 그동안 강의내용 등을 정리하여 식품재료학을 출판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체제상의 미비와 오래된 통계자료 및 각종 오류 등을 수정,보완하여 새로운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식품재료는 농장이나 목장 그리고 어장 등에서 생산되므로 이들이 수확, 도살 또는 어획되기 이전의 사항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생산된 이후에는 생명을 가지고 호흡하는 재료들의 생리를 살피지 않을 수 없으며, 인구의 도시집중화와 생산시기가 한정된 각종 식품재료의 경우 저장,유통되는 동안의 변패나 저장방법도 알아야 하겠다. 또한 식품재료는 영양성분을 섭취하기 위한 것이므로 그 중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이나 가공중의 변화를 고려해야 하고, 가공에 적합한지의 여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구에 비해 부족되는 식량의 사정도 살펴보아야 하겠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은 방대한 내용을 다룬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 줄 알면서도 감히 이 책을 엮었으므로 아직도 많은 오류가 있으리라 생각되며 독자제현의 바로 잡음이 있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제28판 최신 식품위생관계법규
이 책은 대학 또는 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 식품조리학, 식품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많은 교수들이 다년간의 강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꼭 필요한 내용만 엄선하여 공부하기 쉽게 편찬하였다. 책의 내용은 제1편은 식품위생법과 그 하부법령들이고, 제2편은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즉 식품공전을 발췌한 것이며, 제3편은 영양사 및 위생사 시험에 필요한 기타의 법령들이다. 따라서 조리사, 조리산업기사, 식품산업기사, 식품기사 등의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은 제1편 및 제2편을 공부하면 되고, 영양사, 위생사 등의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은 제1편, 제2편 및 제3편을 모두 공부해야 한다. 2023년 7월까지의 개정 내용을 모두 포함하였으며, 참신하게 꾸미려고 노력하였지만 미비한 점이 많을 것으로 여겨지므로 앞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책이 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책이 발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교수님, 이성범 사장님 및 편집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