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실무
도시재생,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을 살리는 일이다. 또한, 활력을 잃은 주거지 중심지역과 일부 낙후 지역을 살려내는 일이기도 하다. 도시재생은 ‘개발의 시대’를 살았던 우리에게 부과된 ‘관리의 시대’로서의 마지막 기회다. 이번에 살려내지 못하면 앞으로는 다시 살려낼 기회가 없을지 모른다. 저성장, 뉴노멀로 대표되는 쇠퇴의 관성은 개발의 모멘텀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우리가 겪고 있는 도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마스터 키(master key)는 아니다. 그러나 새로운 개발이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계획적 관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시와 지역 그리고 생활권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불가피한 마지막 모색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조경의 이해
이 책은 환경과 조경에 대한 개념정리를 시작으로 역사 속에서 조경과 환경 분야의 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 현재 도시공간을 자치하고 있는 조경공간들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도시의 환경문제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조경 분야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조경과 환경 분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모두 담아내도록 하였다.
동물매개치료 이해와 적용
인간과 동물의 유대는 최근에 동물매개치료로 발전하여 동물이 사람에 주는 이로운 이점들을 적극 이용하여 자폐나 치매, ADHD, 정신지체 등의 다양한 대상자들에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 대체의학적 치료 효과를 얻고 있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보고하는 일화 같은, 치료도우미동물에 의해 얻는 이점들에 대한 많은 보고들이 있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 수의사, 동물매개치료사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동 치료 프로그램이다. 저자는 일찍이 동물매개치료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지하여 국내 동물매개치료의 도입과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동물매개치료의 과학적 연구 결과들에 대한 소개를 위한 서적 출간에 대한 마음은 있었으나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그 동안 수집한 자료와 원고들을 정리해보고자 노력하였다. 본 서적이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활동과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여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양고전 그리고 21C 논어의 세계
소위 동양고전이란 ‘동양의 옛 경전’이다. 즉 동양의 옛 글들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되어 오늘날까지 내려와 경전이 된 것을 말한다. 동양고전에는 옛 사람들의 지혜와 덕·철학·교훈 등 값진 그 무엇인가가 녹아있고 담겨져 있다. 그러나 동양고전은 그 양이 상당히 방대하여 한 권의 교양서적으로 다루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동양 고전에 대하여 깊이 있으면서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하여, 이 책에서는 동양고전의 정수(精髓)에 대한 이해에 이어, 동양고전의 대표 경전이자 가장 쉬운 경전, 실생활 속의 가르침을 주는 성인(聖人) 공자의 말씀을 다룬 ≪논어≫의 세계가 펼쳐진다. 또한 공자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내려오면서 우리의 도덕윤리가 되었고, 21세기 ≪논어≫는 2,500년 흘러 내려오면서 돈·경제·비즈니스·경영 등과 접목, 즉 도덕윤리가 돈과 결부하여 우리 곁으로 탈바꿈해서 찾아왔다. ≪논어(論語)≫와 공자는 우리에게는 친숙한 말이며, ≪논어≫를 좀 아는 이는 최소한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란 구절을 암송하기도 한다. 이렇게 ≪논어(論語)≫란, 21세기의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말이면서도 생소한 책이기도 하다. ≪논어≫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인류문명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자, ‘세계 4대 성인(聖人)’으로 불리는 인물인 공자(孔子)의 어록(語錄)이다. 즉 2500년 유교문명의 대표원전이며, 인간의 정신생활을 다룬 소박하면서도, 인성의 존엄성(尊嚴性)과 도리, 예절, 효도 등 도덕윤리에 대한 교과서이다. 이 책은 ‘사람 됨됨이’와 일을 처리하는 ‘원리’를 습득하게 하는 등 한마디로 인간경영에서 기업경영, 영리 창출, 정치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지혜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공업과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됨에 따라, 인류의 물질생활은 거듭 개선되어 오고 있는 반면, ‘인성교육’, 즉 ‘정신생활’은 소홀히 여겨져왔다. 지금 ‘물질생활’의 고도발전의 역효과로 인해 우리는 또 ‘정신생활’을 강구하고, ‘사회윤리’·‘기업윤리’·‘캠퍼스윤리’ 등을 강구하고 있다. 이것이 ‘인간의 이치’이다. 이러한 시대흐름과 필요에 따라 인성·경영·비즈니스 등 분야에서 ≪논어(論語)≫ 관련 서적들이 줄이어 나오고 있다. 이 책 역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출간하기에 이르렀으며, 인성은 물론 정치·비즈니스·경영 등 각 분야 및 중국에 대한 심층 ‘이해서’로서 동양고전 그리고 21세기 논어의 세계를 접근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동역학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본서는 기존 책들이 따르는 전통적인 구성과는 약간 다른 구성방법을 채택하였다. 기존 도서에 등장하는 내용들이 경우에 따라 유용한 지식인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내용들은 현재의 기계공학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본서는 구성뿐만 아니라 내용도 기존 동역학 책과 차별화되도록 집필하였다. 1장부터 7장까지는 기초편으로 평면운동을 하는 동역학계를 대상으로 하였고 8장부터 10장까지는 심층편으로 공간운동을 하는 동역학계를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11장에서는 운동방정식을 유도하는 세 가지 방법을 설명하였다. 또한 동역학의 심층적인 내용까지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도 학습 흥미를 잃지 않고 단계적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평면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기초편을 통해 먼저 학습하고, 다음 단계로 공간운동과 운동방정식의 유도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서를 통해 동역학에 등장하는 개념과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된 응용문제들을 풀이할 수 있는 능력을 편안하게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동역학
역학力學이란 물체에 작용한 힘과 운동을 취급하는 운동의 학문으로 힘의 원인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고 주로 운동만을 취급함으로써 Mechanics 또는 Dynamics라 부른다. 역학은 크게 정역학靜力學(statics)과 동역학動力學(dynamics)으로 크게 나눈다. 정역학의 개념이 평형平衡이라고 하면 동역학은 운동運動이다. 최근에 이르러 동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책이 출판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들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 내용을 모두 소화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되어 필자는 이러한 것에 주안점主案點을 두고 주당 3시간 한 학기에 충분히 익힐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하여 이 책을 만든 것이다.
동역학
운동이 힘과 어떤 관련을 갖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학문이 바로 동역학(dynamics)이다. 조그만 공의 움직임부터 우주선의 발사나 지구의 운동도 모두 동역학 분야에 속한다. 이 책에서는 운동의 종류, 운동과 힘과의 관계, 운동과 에너지와의 관계 등을 다루되, 동역학 개념의 이해와 설명에 주안점이 있으므로 간단한 운동을 주로 다룬다. 간단한 운동으로부터 얻어진 동역학의 개념은 복잡한 시스템의 동역학 해석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므로 중요하다.본 교재는 학부에서 동역학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배울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한 운동부터 복잡한 운동으로 발전시키도록 구성하였다.
디지탈논리와 실험실습
디지탈논리와 회로설계
오늘날 마이크로 프로세서는 칩화되어 인간생활 모든 분야에 적용됨에 따라서 이 분야를 다루는 공학도 및 기술자들은 이러한 구조와 원리, 응용방법 등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책은 디지탈 수의 체계와 논리게이트로부터 마이크로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전문대학 및 대학의 공학도 및 산업현장의 기술자들을 위한 디지탈 공학의 대부분의 분야를 다루었다.
디지털 공학개론
이 책은 실용을 염두에 두고 기초 디지털 회로를 익히는 내용을 담아 만들고자 하였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하면서 중점을 둔 사항은 확실한 개념파악과 실제 사용시 필요한 지식의 사전습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비교적 자주 쓰이는 TTL IC를 주로 다루고, 필요에 따라 CMOS IC도 설명에서 다루었다. 특히 디지털 용어나 규격은 그 의미를 잘 이해하도록 사용환경을 고려하여 본문에서 실제의 회로나 수의 값 등을 제시하였고, 응용회로는 본문과 연계시키도록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