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생태 및 녹지계획
건강한 도시의 창출과 복원은 에너지유동, 물질순환, 생물이동 및 서식 등 생태계 기능의 이해와 계획에의 응용을 요구한다. 도시녹지는 도시생태계의 건전한 기능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구조적 요소이다. 따라서, 본 저서는 생태적 접근을 통한 도시계획으로서의 도시생태계획, 그리고 도시생태계획에 긴요한 대상으로서의 도시녹지계획을 융합하여 “도시생태 및 녹지계획”으로 작명하였다. 저서의 전반부에는 생태도시 개념과 계획이론의 고찰을 포함하여 생태계 기능의 원리와 이론을 용용한 도시생태계획 방안을 제시하였다. 중반부 이후에서는 도시녹지의 생태기능을 기술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도시녹지 생태계획의 과정과 방법, 도시녹지 유형별 생태계획 요령, 생태기능별 도시녹지계획 기법 등을 수록하였다.
도시생태조경디자인론
본 책에서는 도시환경문제를 생태학적 시각에서 고찰하고 조경디자인의 새로운 화두인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과 도시열섬현상,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 개념 등을 지역의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여 관련 학과 학생들의 조경과 생태환경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실증적 사례연구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이론으로만 접하기 쉬운 내용들을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는 점이다.
도시시설계획론
인구의 9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도시는 해방 이후 급격한 도시화 과정을 겪으면서 다양한 도시문제에 직면하여 왔다. 도시계획은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임과 동시에 올바른 도시성장을 견인하기 위하여 도입한 학문으로서 용도지역제와 더불어 도시계획시설, 도시계획사업을 도시성장 및 관리의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계획학 내 다양한 학문분야와 체계는 이들 세 가지 요소를 관장하거나 지원하기 위한 세부학문으로 정립되어 있다 하여도 과하지 않을 것이다. 본서는 학생들에게 도시시설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2년간의 자료구축과 10개월 간의 집필을 통하여 출간되었다. 교재 집필 초기의 목적은 수업용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필요한 내용, 즉 도시시설을 개념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하였으나 집필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겨 계획방법론을 중심으로 전개하게 되었고 이는 결국 실무편람형태로 정리되었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학의 수업교재뿐만 아니라 도시시설계획을 수립하거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실무과정에서도 가이드라인으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실무
도시재생,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을 살리는 일이다. 또한, 활력을 잃은 주거지 중심지역과 일부 낙후 지역을 살려내는 일이기도 하다. 도시재생은 ‘개발의 시대’를 살았던 우리에게 부과된 ‘관리의 시대’로서의 마지막 기회다. 이번에 살려내지 못하면 앞으로는 다시 살려낼 기회가 없을지 모른다. 저성장, 뉴노멀로 대표되는 쇠퇴의 관성은 개발의 모멘텀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우리가 겪고 있는 도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마스터 키(master key)는 아니다. 그러나 새로운 개발이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계획적 관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시와 지역 그리고 생활권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불가피한 마지막 모색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조경의 이해
이 책은 환경과 조경에 대한 개념정리를 시작으로 역사 속에서 조경과 환경 분야의 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 현재 도시공간을 자치하고 있는 조경공간들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도시의 환경문제에 있어서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조경 분야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조경과 환경 분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모두 담아내도록 하였다.
동물 교감치유
동물 교감치유는 전 세계적으로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0년 미국의 AKC 통계에 의하면 180여 개의 동물 교감치유 단체에서 약 4만 명의 치유사(종사자 포함)가 있으며 호스피스 병동의 약 60% 환자에게 동물 교감치유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동물교감 치유는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대상자에게 보완 및 대체요법으로 적용되고 있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다학제적 학문이다. 이 책은 유럽이나 북미 등에서 농장 동물을 이용한 교감치유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장 동물(닭, 염소, 돼지, 소, 말) 교감치유와 반려동물(개, 고양이, 토끼) 교감치유를 구분하여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상세한 프로그램을 수록하였다.또한, 동물 교감치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의 정립과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 · 외의 문헌과 자료를 분석, 정리하고, 실제 동물교감 치유 활동을 전개하면서 얻은 경험과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동물매개치료 이해와 적용
인간과 동물의 유대는 최근에 동물매개치료로 발전하여 동물이 사람에 주는 이로운 이점들을 적극 이용하여 자폐나 치매, ADHD, 정신지체 등의 다양한 대상자들에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 대체의학적 치료 효과를 얻고 있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보고하는 일화 같은, 치료도우미동물에 의해 얻는 이점들에 대한 많은 보고들이 있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 수의사, 동물매개치료사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동 치료 프로그램이다. 저자는 일찍이 동물매개치료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지하여 국내 동물매개치료의 도입과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 동물매개치료의 과학적 연구 결과들에 대한 소개를 위한 서적 출간에 대한 마음은 있었으나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그 동안 수집한 자료와 원고들을 정리해보고자 노력하였다. 본 서적이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활동과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여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양고전 그리고 21C 논어의 세계
소위 동양고전이란 ‘동양의 옛 경전’이다. 즉 동양의 옛 글들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되어 오늘날까지 내려와 경전이 된 것을 말한다. 동양고전에는 옛 사람들의 지혜와 덕·철학·교훈 등 값진 그 무엇인가가 녹아있고 담겨져 있다. 그러나 동양고전은 그 양이 상당히 방대하여 한 권의 교양서적으로 다루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동양 고전에 대하여 깊이 있으면서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하여, 이 책에서는 동양고전의 정수(精髓)에 대한 이해에 이어, 동양고전의 대표 경전이자 가장 쉬운 경전, 실생활 속의 가르침을 주는 성인(聖人) 공자의 말씀을 다룬 ≪논어≫의 세계가 펼쳐진다. 또한 공자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내려오면서 우리의 도덕윤리가 되었고, 21세기 ≪논어≫는 2,500년 흘러 내려오면서 돈·경제·비즈니스·경영 등과 접목, 즉 도덕윤리가 돈과 결부하여 우리 곁으로 탈바꿈해서 찾아왔다. ≪논어(論語)≫와 공자는 우리에게는 친숙한 말이며, ≪논어≫를 좀 아는 이는 최소한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란 구절을 암송하기도 한다. 이렇게 ≪논어(論語)≫란, 21세기의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말이면서도 생소한 책이기도 하다. ≪논어≫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인류문명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자, ‘세계 4대 성인(聖人)’으로 불리는 인물인 공자(孔子)의 어록(語錄)이다. 즉 2500년 유교문명의 대표원전이며, 인간의 정신생활을 다룬 소박하면서도, 인성의 존엄성(尊嚴性)과 도리, 예절, 효도 등 도덕윤리에 대한 교과서이다. 이 책은 ‘사람 됨됨이’와 일을 처리하는 ‘원리’를 습득하게 하는 등 한마디로 인간경영에서 기업경영, 영리 창출, 정치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지혜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공업과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됨에 따라, 인류의 물질생활은 거듭 개선되어 오고 있는 반면, ‘인성교육’, 즉 ‘정신생활’은 소홀히 여겨져왔다. 지금 ‘물질생활’의 고도발전의 역효과로 인해 우리는 또 ‘정신생활’을 강구하고, ‘사회윤리’·‘기업윤리’·‘캠퍼스윤리’ 등을 강구하고 있다. 이것이 ‘인간의 이치’이다. 이러한 시대흐름과 필요에 따라 인성·경영·비즈니스 등 분야에서 ≪논어(論語)≫ 관련 서적들이 줄이어 나오고 있다. 이 책 역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출간하기에 이르렀으며, 인성은 물론 정치·비즈니스·경영 등 각 분야 및 중국에 대한 심층 ‘이해서’로서 동양고전 그리고 21세기 논어의 세계를 접근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동역학
★2021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본서는 기존 책들이 따르는 전통적인 구성과는 약간 다른 구성방법을 채택하였다. 기존 도서에 등장하는 내용들이 경우에 따라 유용한 지식인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내용들은 현재의 기계공학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본서는 구성뿐만 아니라 내용도 기존 동역학 책과 차별화되도록 집필하였다. 1장부터 7장까지는 기초편으로 평면운동을 하는 동역학계를 대상으로 하였고 8장부터 10장까지는 심층편으로 공간운동을 하는 동역학계를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11장에서는 운동방정식을 유도하는 세 가지 방법을 설명하였다. 또한 동역학의 심층적인 내용까지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도 학습 흥미를 잃지 않고 단계적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평면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기초편을 통해 먼저 학습하고, 다음 단계로 공간운동과 운동방정식의 유도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서를 통해 동역학에 등장하는 개념과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된 응용문제들을 풀이할 수 있는 능력을 편안하게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동역학
역학力學이란 물체에 작용한 힘과 운동을 취급하는 운동의 학문으로 힘의 원인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고 주로 운동만을 취급함으로써 Mechanics 또는 Dynamics라 부른다. 역학은 크게 정역학靜力學(statics)과 동역학動力學(dynamics)으로 크게 나눈다. 정역학의 개념이 평형平衡이라고 하면 동역학은 운동運動이다. 최근에 이르러 동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책이 출판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들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 내용을 모두 소화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되어 필자는 이러한 것에 주안점主案點을 두고 주당 3시간 한 학기에 충분히 익힐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하여 이 책을 만든 것이다.